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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격전지를 가다] 한정민 vs 공영운 vs 이준석…화성을 3자대결 승자는

2024-03-07 18 Dailymotion

[격전지를 가다] 한정민 vs 공영운 vs 이준석…화성을 3자대결 승자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총선에서 주목되는 3자 대결 지역구 중 하나로 경기 화성을이 꼽힙니다.<br /><br />양당에서 각각 대기업 출신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는데요.<br /><br />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도전장을 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지난 4년 동안 성장을 거듭하며 인구가 급격히 늘어난 화성시. 이 중에서도 화성을 선거구에선 3자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경기도 화성을 선거구를 포함하는 동탄 신도시는 평균 나이 34살의 젊은 지역구로, 그동안 민주당 강세 지역으로 통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지난 19대 총선부터 3번 연속 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의 젊은 신인 한정민 후보를 내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10년 동안 살아왔고 10년 동안 재직한 회사가 있는 여기에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요."<br /><br />동탄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바로 교통 문제입니다.<br /><br />이달말 개통되는 GTX-A 노선으로 서울 접근성은 숨통이 트였지만, 다른 수도권과의 교통 문제는 물론, 신도시의 고질적인 교육과 의료 문제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차가 어느 도로에 몇 시부터 막히는지 압니다. 여기서 서울을 가려면 집에서 몇 시에 일어나야 되는지도 압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에선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나섰는데, 3자 구도가 오히려 잘 된 일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 "세게 붙어서 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도 지역민들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도시의 교육과 의료, 문화 역량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힌 공 후보.<br /><br />교통 문제를 두고선 기업을 성장시킨 경영자 경험을 살려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자동차 회사에서 18년간 일했잖아요. 모빌리티 전문가 아닙니까. 도시권 내의 자체 교통이 불편해요."<br /><br />개혁신당에선 출마지를 고심해오던 이준석 대표가 직접 이곳에 출사표를 던지고 거대 양당의 틈바구니를 비집기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바꿔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후보는 물론,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후보와 함께 이른바 '반도체 벨트' 시너지를 부각한다는 복안입니다.<br /><br /> "원래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인 이원욱 의원, 그리고 양향자 의원은 반도체 전문가고요. 저는 거기에 더해서 이슈화를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고, 제가 다루는 것들이 중앙의 문제로 다뤄질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은 궁합으로 저희가 팀을 짰다고…"<br /><br />지난해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젊은 도시, 화성에서 성사된 여야 3자 대결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화성을 #동탄 #반도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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